갈까? 말까.. 난 원래 밤길에 전혀 무서움을 느끼지않는데 이 길은 무섭다.. 그냥 냅다 달려갈까? 아님.. 돌아서갈까? 그냥 저기 저 앞사람 걸어갈때 같이 뒤따라 갈걸.. 고민하는새에 그 이름모를 사람은 벌써 저만치.. 내 시야에서 사라져가고있다..
ChoHyE
2004-06-21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