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높이 우리는 어떤 장소에 도착할 수는 있지만 결코 그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장소와 하나가 되는 것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조금씩 그 세계로 건너간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고 마침내 그곳에 있게 된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이제 막 알기 시작하는 것이다. 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中
장성고/낮귀신
2003-05-2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