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 밤 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때문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엔 어린 날 보살펴 주던 내 누이의 고마운 추억이 있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행복해야해요 아픔 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 가족...이승환 5집中 *.*.*.*.*.*.*.*.*.*.*.*.*.*.*.*.*.*.*.*.*.*.*.*.*.*.*.*.*.*.*.*.*.*.*.*.*.*.*.*.*.*.*.*.*.*.*.*.*.*.*.*.*.*.*.*.*.*.*.*.*.*.*.*.*.*. 예전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 뭐냐? 는 질문에 항상... 나!!라고 야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제가 철이든걸까요?? ㅋㅋㅋㅋ 요즘같이 쨍쨍한 햇볕이 내리쬐는날..엔 그늘 한점없는곳에서 일하시고 계실 새까맣게 그을려버린 피부색의 아부지 너무 속상하고 너무 억울한 일이 생긴 어느날..엔 제일 뒷끝없이(-_-;; ) 내짜증 다받아주고 저녁엔 맛난 반찬으로 기분풀어 줄 어무이 외출할때 옷장을 꺼내보며... 정말 입을옷 없다..싶은날..엔 용돈은 안줬어도 이쁜 새 옷 많이 사 입었던...지금은 아기엄마가 된 언냐들 있을땐 매일하루가 멀다하고 싸움박질 하면서 매일 들어오는 시간에 안들어 올듯한날엔.. 두번세번 .. 받을때까지 전화해서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치는 동생들... 가끔 밉지만... 안보면 그리운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이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부산 40계단앞에서...재원이 성원이 두형제...별명님...행복하세용~*-_-* 므흣>>
여행아이
2004-06-20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