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람들 #14 아우랑가바드에 있는 다울라타바드성. 내가 갔던 그날은 수 많은 아이들이 소풍을 왔다. 정말 많은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반가워서 '알로'를 외치면서 달려들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반대편 차선 버스 안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인도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수줍던지. 얼굴을 완전히 내밀지도 못하고... 그냥 빼꼼 내민 얼굴이 참 예뻤다.
다반
2004-06-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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