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철로가 있고 철로를 따라 길게 빈민가가 형성된다. 열차는 많아야 하루 두번 지나간다. 시끄러운 기적소리를 내 뿜으며 천천히 지나가는 열차는 반갑지 않은 철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는 또 다른 수송수단. 아이들은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필리핀의 조그만 도시 거리에서... * 언젠가 "타 볼래?"라는 현지 연구자의 말에 "다음에..."라 대답했었다. ** 그 다음이 이번 방문이 될 것이다.
나무꾼™
2004-06-1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