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2 - 졸속이 빚어낸 웃음 세종 대왕 동상 기단에 새겨진 한 마디가 보는 이를 웃긴다. [체력은 국력] 졸속과 부박함이 빚어낸 이 조형물은 성찰과 숙고가 결여된 근대화 계몽주의의 치부를 온전히 드러낸다. 웃음의 뒤끝이 내내 씁쓸하다.
자투리
2004-06-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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