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사진을 찍을 때, 사진사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김~ 치~ 혹은 치~즈~ 전 위의 말보다 다른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위스키~ 라고 해봐~ 라고 말을 하죠. 응? 위스키? 라고 어리둥절하면서 보통 사람들은 사진을 찍힙니다. 그런데, 이 위스키~ 라는 말을 할때 전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찍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분이 이글을 보고 있다면, 언젠가 그 분에게 제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위스키~ 전 사진찍는 것이 취미거든요.
urstory
2004-06-16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