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ise 사진기를 하나 들고 아침부터 한낮, 그리고 오후가 되도록 무더운 더위와 싸워가며 처음보는 동네를 헐떡헐떡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다가 슈퍼를 발견! 시~원한 사이다 한캔 손에 들고 사람없는 상가안에 들어가서 계단 위에 주저 앉아버렸다. 따가운 더위를 피할수 있는 그늘. 시원한 바람. 차가운 벽과 바닥. 그곳은 천국이었다.
marionette
2004-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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