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주년 기념의 태양
지난 6월 2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컵 2주년을 기념해 한국VS터키 대표팀 간의 평가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 무기력한 플레이로 시종 일관한 한국 팀은 터키의 장신 공격수 하칸 쉬쿠르 에게 결승골을 내주어 1: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후 대구에서 열린 2차전에서 2:1로 승리를 했죠.
이날 월드컵 2주년을 기념해 주는 붉은 태양이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철골 구조물에 걸리더군요..아쉽게 2주년은 그렇게 함성과 함께
또 다른 월드컵을 위해서 사라져 가고 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