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날의 정류장 우린 행복한가요.. 얼마나 더 행복해질 수 있나요.. 우린 얼마다 더 행복해져야 하는 걸까요.. 우리들은 여행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필요합니다.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우리들의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는지 모르지요. 자.. 이제 떠납니다. ... 마음 조용해지는 밤 지난 사진을 보며 지난 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만났던 그 자욱한 안개 속에서 느꼈던 두려움.. 설레임.. 그리고 편안함이 떠오릅니다.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theitgirl
2004-06-13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