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유원지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 특별한 기억을 위해 부모님들은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시면서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 잘 좀 서봐~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라고 하신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야 할때 어쩔수 없이 나타나는 두가지 현상들... 뻣뻣해짐과 쑥스러움. 2004. 서울 광화문 P.S. 어떤 가족의 모습을 허락없이 촬영했읍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원본 보내드리게...
콘돌
2004-06-1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