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분명 우리는 그 보다 높은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고,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보는 세상은 그에게 있어 너무나 높은 곳일지도 모른다...닳아버린 고무옷과 동전 바구니,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져 소외되고 외로워보이는 그에게 있어 어쩜 우리는 '새'일지도 모른다...
필름통조림
2004-06-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