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조백이
어머님이 소미를 가리킬때 하시는 말씀
"우리 꾀조백이"
(안동 사투리라 머라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겟습니다.아마도 영악할 정도로 꾀가 많다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우리 소미 아직 말을 못합니다.(13개월입니다)
근데 말은 다 알아 들어요.
저 기분 좋을때는 심부름도 곧잘 합니다.머 좀 갖고와 하면 가져다 줍니다.(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근데 저하기 싫으면 걍 드러눕습니다.
그래서 걱정스럽습니다.
저놈 저거 커서도 말 안듣고 저럼 어떡하나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