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 #3 두 발 달린 소녀천사는 발을 내밀어 꿈 속으로 내딛었다. 나는 그동안의 휘어지는 相念들을 빳빳히 펴느라 정신이 없었다. 두 발 달린 소녀천사는 걷고 있는 것인지 날고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는 힘들었지만 분명 발을 떼어 꿈 속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theitgirl
2004-06-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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