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책상에 꼽힌 나와 형의 아이들 사진. 제 딸 울보와 사촌오빠 삐짐이입니다. 내 딸이고 보니..우는 것도 이쁘고 삐진 놈두 귀엽습니다. 우유 묻은 입도 이쁘고 시끄러운 웃음 소리도 좋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나와 형님을 이렇게 키우셨을 텐데 여태 잘 모르고 살았습니다. ...
봄날
2004-06-05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