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戀 헤어짐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막상 마주하고 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넌 나잇값 좀 해야해."라는 친구의 말이 오늘처럼 가슴에 박힌 날이 없었습니다. 술은 즐거운 맘으로 먹어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떠들던 제가 단번에 소주 여섯 병을 비웠습니다. 그런데도....하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 이런 날은 마셔줘야 합니다...^^ 죽을 때까지 말이죠. ^^ 한 잔 더 하러 가야겠습니다. 이 놈의 밤이 참으로 길기만 하네요.
미스터톤™ / Skyraider
2004-06-02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