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을 열어 봄을 맞이하다... 꽃씨가 틈새로 떨어져 꽃을 피운것이 아니라 믿고 싶다. 저 튼튼한 벽이 자신의 한부분을 내주어 기꺼이 꽃을 피우게 한 것이라 믿고 싶다. 하지만 꽃은 무정하게 시들어만 간다.. 하지만 또 틈을 열어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다.. 사진한장 마다 추억을 심고픈 ... helico
helico
2003-05-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