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내 친구들과는 고등학교때 만났다.
공부하기도 참 싫어 했으며,
야간자율학습 시간때에도 '책'을 돌려 읽는 사이였다.
(*주 여기서 책이란 그림책이나, 홍조를 띠는 책도 포함한다.)
이제는 둘도 없는 내 친구들..
한 녀석은 대학교 조교로 다니고 있고..
한 녀석은 자격증 공부중이다.
세월이 흐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녀석들은 변함이 없다.
녀석들은 내가 침울할 때면 사진처럼 꼭 저런 식으로 나를 웃게 만든다.
사랑한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