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내 친구들과는 고등학교때 만났다. 공부하기도 참 싫어 했으며, 야간자율학습 시간때에도 '책'을 돌려 읽는 사이였다. (*주 여기서 책이란 그림책이나, 홍조를 띠는 책도 포함한다.) 이제는 둘도 없는 내 친구들.. 한 녀석은 대학교 조교로 다니고 있고.. 한 녀석은 자격증 공부중이다. 세월이 흐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녀석들은 변함이 없다. 녀석들은 내가 침울할 때면 사진처럼 꼭 저런 식으로 나를 웃게 만든다. 사랑한다.. 친구들아!
투루
2003-05-23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