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차밭에 서서... 창가에 기대어 잠들지 못하고 깨어 있어도 이제는 그대 나를 찾아오지 않는걸 알고 있었지 나를 찾는 그대의 목소리 이미 멀어졌다는 걸 오지 않아 슬픈 날보다 소중했던 건 그대를 처음 만난 날의 기쁨들 그대를 기다릴수록 시간이 흘러갈수록 소중히 간직한 기억은 멀어져 가겠지 그대를 잊는다는 건 그렇게 잊는다는 건 내게는 또 다른 기다림일꺼야 나 혼자만의... 믿고 싶었지 그대를 사랑했던 날들은 내게 있어 아직 조금은 행복하다고 오지 않아 슬픈 날보다 소중했던 건 그대 만났던 짧은 날들의 기쁨들 믿고 싶었지 그대를 사랑한 날들은 내게 너무도 행복했다고 BGM : 박영미('95) - "그대를 잊는다는 건"
구름비™
2004-05-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