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알았더라면.... 우스운 얘기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늘 툴툴거렸고, 늘 짜증을 부렸고 또 늘 뭔가를 바라기만 했었던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가만히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그 사람, 웃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고... 얼굴에 가득한 그 미소, 내가 주겠노라 다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이 미소가 그렇게 그리울 줄 알았더라면 아마 난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욕심쟁이'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모델 : L. J 님 G_mAster eRic_sHin
eRic_sHin
2004-05-25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