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알았더라면....
우스운 얘기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늘 툴툴거렸고, 늘 짜증을 부렸고
또 늘 뭔가를 바라기만 했었던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가만히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그 사람, 웃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고...
얼굴에 가득한 그 미소,
내가 주겠노라 다짐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이 미소가 그렇게 그리울 줄 알았더라면
아마 난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욕심쟁이'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모델 : L. J 님
G_mAster
eRic_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