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난 아빠에게 시집 갈꺼야" 라며 어렸을때 아빠에게 했던 약속은 이제 잘 살겠노라고 당신들이 보여주신 그 사랑들을 기억하며 그렇게 살아가겠노라고 또 그렇게 사랑하겠노라고 말하는 약속으로 바뀌었습니다 비록 과거에 했던 약속은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남아버렸지만 지금하는 약속은 당신이 제 손을 건네는 그 순간부터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그런 약속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배의 결혼식장에서...
dreamer970
2004-05-2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