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밤. 한 겨울, 1호선을 타고 한강철교를 지날 때면 항상 63빌딩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 여름에, 밖에서 그 풍경이 보고 싶어 비 내리던 날 한강을 찾았다.
sleeperBus
2004-05-2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