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을 찾는 사람들...
닉네임이 '조폭친구' 라는 녀석입니다.
현재 저희 '오름을 찾는 사람들' 모임의 운영자 중에 한명이죠.
저는 그저 대충 옷입고서 산행을 하는데 이 친구는 아주 스타일리스트 입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아주 폼생폼사에요..
이 친구와 이야기 하다보면 자기가 걸어온길.. 그리고 앞으로 가야할 길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간혹 너무 안일한 모습의 제가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요..
항상 이 친구 목에 걸린 나침반은 결코 산행때 길을 찾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목표를 위해 결코 갈길을 잃지 않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는..
상징적 의미로 다가옵니다..
요즘 많이 힘든걸로 아는데..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