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방앗간
우리동네 방앗간.
어렸을때는 숨바꼭질할때 항상 숨었던 장소..
따듯한 볕이 있고 먹을것이 있는 참새들의 쉼터로..
그리고 가을에는 추수후 벼를 찧기 위해 오신 주변지역 분들의 사랑방 역활을 톡톡히 했던 그곳
이제는 노는 아이들도, 가을이면 밤새 돌아갔던 추억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재한 그 곳
이번 가을에도 바쁘게 돌아가겠지?
내 아이들이 뛰어노는 그때까지 꼭 남아 있으면 좋겠다.
-04. 5월-
rollei 35s/ reala
*숨바꼭질은 표준어입니다.~^^ 다른말로 술래잡기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