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농사가 잘 되어야 할텐데... 오전 비가 엄청 쏟아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오후에는 햇빛이 쨍찡 합니다. 마을 주민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산으로 들로 일을 나가고... 마을 가운데 작은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농촌에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나이 많으신 분들만 남아... 기계힘을 빌려 모내기를 하네요... '올해는 풍년들기만...'하는 마음이 털털거리는 기계소리처럼 쿵쾅쿵쾅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슬렁이
2004-05-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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