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단상(斷想) 누구의 삼시 세 끼니의 밥상으로 쓰여졌을 법한 단상 이제는 상 한구석 쪽이 떨어지고 낡음으로써 그 누구의 의해 버려졌다. 그것도 길 한복판 길모퉁이로 덩그러니.. 애초의 선택은 그의 것이기에 버려짐 또한 그의 것이라 지만 지나는 이의 눈에는 애처롭다.
Dalparan
2004-05-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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