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해뜰 무렵
해뜰무렵 여우비가 오는 날
그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비치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미소..
누굴까 어디서 봤을까..
아..그랬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매일밤 나의 꿈속에 찾아왔던
나를 웃게 만들고 울게 만들었던
지금까지 나의 맘을 애태우게 했던
매일매일 내가 기도를 드리게 했던..
바로 꿈 속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이 지금 내 앞에 있었습니다.
당장 그에게로 달려가 외치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많은날 그대를 기다렸는지 모른다고
이제는 그대를 놓칠수 없다고 지금
그 오랜 기다림 끝내고 싶다고
물론 그럴 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이런 쉬운 만남이라면
지금까지의 기다림도 없었을테니까요.."
출처 http://www.lovepoem.ce.ro/ (-perfun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