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 이 녀석과 처음 만난것은 꽤 오래전이다 친구네 집에서 가져온 진돗개와 야끼다의 잡종견.. 젖을 떼고 난후 바로 데려와 집에 키우려고 했지만 승후녀석의 천식때문에 포기해야했던 아롱이.. 지금은 처가에서 잘 지내고 강아지도 몇번씩 순산했던 녀석. 몇번씩 카메라에 담으려해도 내눈을 피했던 녀석. 지금도 차가 처가 앞에 도착하면 유난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녀석은 달려든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잊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다
초극세사
2004-05-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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