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더 좋은걸..
골목 수돗가에서
피트병에 하염없이 물만 넣고 있는 꼬마를 만났다.
사진을 찍어 주니 연신 우와 우와 거린다.
한번 웃어 보란 말에 씨익 웃는 모습이 드라큐라 코믹버전이다.
어디서 왔어요? 서울
우와..
서울이 대단한건가?
난 여기가 더 좋은걸.
내가 떠나자 . 꼬마는 다시 수돗가에 움튼다. - 여수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 왔습니다. (어버이날 기념방한^^;)
기존 형식의 용량을 줄일 프로그램이 없네요.
그래서 한 장만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