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한참 어린 이발사에게 머리 면도질을 받던 그가 나에게 면도할 것을 권유했다. 너무 지저분하다고. 그리고 이래뵈도 이 친구 솜씨가 좋다고....... 저 어린 친구에게 면도를 맡길걸...하는 후회를 했다. 그의 권유를 뿌리친 나는 결국 귀국후 긴수염이 면도날에 씹히는 바람에 미용실 바리깡으로 면도를 해야만 했다.-_-
bluebuddha
2004-05-09 02:33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