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위기가 오고.
연인.
또 한번의 위기가 오고.
흐릿하게 보이는 달만큼이나.
자리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랑.
이젠 거짓을 말할 수도.
눈물을 흘릴 힘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애써 외면하기만 하는.
서로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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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 Tri X Pan + HC110 자가현상 + QScan
점수만큼이나 제게 힘이 되는건.
여러분의 한마디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