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린다. 연꼬리들 속에 카메라를 깊숙히 넣고 셔터를 누른다. 비닐에 대충한 조잡한 인쇄의 싸구려 연이 바람을 만나니 꼭 누군가의 설치작품 같다.
creator1214
2004-05-07 23:11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