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공항대로를 끼고 옆에 위치한 곳. 전철역 '마곡역'은 있지만, 열차가 그냥 통과 하는 곳.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제한구역. 마곡동은 논이 전부인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한쪽 끄트머리에 두어명(?) 사람들이 세들어 사고 있죠. 개발이 아직이어서, 덕분에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을 코앞에서 느낄수 있는 곳이지만, 요즘 한창 그 논들 한가운데로 지하철 뚫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올핸 농사짓는 곳이 좀 줄어들 것 같고, 앞으로 계속해서 줄어들어 몇년후엔 전혀 새로운 곳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쑥스럽지만, 첫 포스팅 마곡동으로 시작합니다.
미메
2004-05-07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