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우울한 날이면... 혼자..인사동에 가서 걷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합니다... 터벅 터벅 길을 걷는데... 파인더안에.... 당신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러면 안되지만...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 곳에 서있는 모습이..너무 멋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찍었다고...말했어야 하는데... 미안합니다... 혹...이거 보시면...말씀해주세요.. 이쁘게 인화해서 보내드릴께요... 미안해요... . . . nikon fe/폴라135m
♬드럼치는 사진사
2004-05-07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