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을 찾는 사람들..
요번 5월 5일 저희 '오름을 찾는 사람들' 모임의 부처사님과 별도봉님이십니다..
두분 모두 50 전후의 나이이신데도.. 체력이나 마음만은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밝고 건강하십니다..
오름능선을 돌면서 두분이 함께 걸어 가시길래 사진찍어 드릴게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엎드려서는 한분이 산행용 스틱으로 총쏘는 시늉을 내시자 덩달아 다른 한분도.. --; ...
함께 산행하던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압권이었습니다....
"저기요...~~ 오늘은 5월5일 어린이 날인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