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그저 스쳐가는 옛날 연인들 사진으로들 보겠지만..
그 의미는 너무나 소중한 사랑입니다...
1950년 6.25가 터진후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전쟁터에 가야하는 남자가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에...
사랑하는 여인과 같이 사진관에가서 찍은 한장의 사진...
여인은 이한장의 사진을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남자가 고이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간직한 소중한 사진 한장....
지금은 노인이 되어서...
이사진 한장으로 그때를 떠올리는 추억이 되었지만...
그때는 이한장만 바라보고 그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길...
밤세워 눈물 지으며 살아 오셨던...
지금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저의 할아버지 옛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