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안에 갇혀... 어쩌면... 저 리어카의 쓸쓸한 모습은 지금 우리일지도 모릅니다. 담장 밖으로 기웃 거리는 나뭇가지의 속삭이는 소리에 담장 너머를 동경하지만 아무도 끌어 주는 이 없이 그냥 그렇게 담장안에 갇혀 있어야 하는 그 모습은... 우리일지도 모릅니다.
디카러브
2004-05-0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