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에 쓰여진 시 :: 고독에 불지른 달을 안고 바다로 달려가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 너울 속으로 깊게 밀어넣었다 그리곤 동녘 바다 해를 끌어올려 찌그러지도록 힘껏 껴안았다 다시는 더 어둠일 수 없도록 으스러지게 껴안았다. '늪' 중에서 . . 누구일까. 저 TV 에 시를 쓴 사람은 040504 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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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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