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올림픽공원에서....
아이들이 잔디위에서 핸드폰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중 조금 커보이는 아이가 "하나, 둘, 셋... " 하고 사진을 찍었고,
나머지 아이들은 사진을 찍은 후 바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한 아이의 曰, " 이게 뭐야~ 네가 찍으면 안찍을래... 잘 좀찍어~".....
그러자 조금 커보이는 한아이는 "넌 이거 다룰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말하곤 언덕위로 뛰어간다.
시대가 많이 변한것 같다.
내가 어렸을땐...(얼마 되진 않았지만...)
가지고 있던 물건의 한정으로 인해... 저러한 놀이는 생각도 못했고...
테니스공 하나.. 화약도 안들어 있는 화약총 하나에.. 하루를 보내고도 남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