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소금에 절인 오이지처럼 쪼글쪼글해진 피부에 굽어진 허리는 손자들의 재롱도 보아주기 벅찬 요즘, 그는 과거의 사진을 보며 " 나도 젊음이 있었지 !!. 하며 눈가에 물기가 묻어난다.
김수군
2004-05-03 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