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1] 세월(소년)의 나무
먼 옛날 나 어릴적 키 작은 나무 하나
쏟아지는 햇살 아래 홀로 외로이 서 있었지
언제나 나를 반겨주던 나의 꿈꾸던 작은 친구
언젠가 내 키보다 커버린 후
까마득히 잊고 지낸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꿈처럼 저 멀리서 웃고 있는
어느새 지나버린 내 작은 어린 시절
그 기쁜 일들 내 슬픈 눈물도 나무는 지켜보았지
난 변한 모습으로 나무를 찾아가네
그리고 소년 시절의 모습을 추억하며 조용히 발걸음을 돌린다.
-그리운 그 시절에 대해 추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