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람들 #9
인도를 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바라나시.
그곳에는 인도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강가가 있다.
강가(갠지즈강)에는 몇개의 가트가 있다.
같은 강물에서
어떤 가트는 화장터가 있기도 하고, 어떤 가트는 목욕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어떤 가트에서는 그 물로 빨래를 해서 가트 여기저기에 널어 놓기도 한다.
빨래터로 이용되던 한 가트에 자매로 보이는 두 아이들은
그 강가의 가트가 곧 자기들의 놀이터인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