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들의 수다 그녀의 동네, 그녀를 기다리는 시간. 여전히 그녀는 늦다. 30분은 기본. 저기위에 화분들이 조르르 모여서 수다를 떤다. " 저녀석 바람 맞은거 아니냐 처량해보인다 " " 남자가 왜저래 맨날 늦어도 여자한테 한마디 못하고 " " 어쩌고 저쩌고... " 피식 웃을수 밖에 없어서 주머니에있던 작은디카로 한장 찍어주었다. " 나 공처가 아녀!!!!!! ㅠ.ㅜ"
..쫑언..
2004-04-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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