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손을 벌리는 사람을 지나치고 외면하며 결국 그는 아무것도 갖지 못하리라는, 거대한 조직의 일부라는, 줘봤자 소용없다는, 우리들의 합리화는 결국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과연 합리적일 수 있을까? 가까스로 외면하는 우리의 시선이 더욱 초라하다.
dlikec
2004-04-26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