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또다른 한국인
그의 이름은 아쉽,파키스탄 인입니다. 그의 아내 이름은 밝히지 않겠읍니다. 그녀는 한국인 입니다.
아들 이름은 화랑, 그들은 결혼 4년차인 부부입니다.
이제 그들도 또다른 한국인으로 이땅에서 살아가고 있읍니다.
소중한 남편으로 소중한 아버지로써.....
그들의 코리안 드림은 단지 물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동반된 또다른 화합이며, 결합입니다.
이제 외국인 근로자는 허물어린 이름입니다. 이주노동자라는 말은 이말을 또다른
이름으로 바꾼 것 뿐입니다. 그들은 분명히 한국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심지어 가족이 됩니다.
이제 제가 이주노동자라고 말을 바꾸지 않은 이유가 여기있읍니다.
말을 바꾼다고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단, 그들은 불법체류자일 수도 있읍니다. 당연한 것은 이나라가 법치국가로서 법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 사안이 없읍니다.
뱀꼬리....위 가족은 저의 친구들입니다. 화랑은 제 아들 친구입니다. 지금도 어! 화랑이다. 보고싶다 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불법체류자들이 아닙니다. 당연히 이땅의 출입국관리법에 의거 이땅의 또 다른 주인으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읍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