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된 사진... 35년된 사진입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저구요... 작은 아버님이 Leica M2로 찍어주신 사진이라 고 들었습니다. 세피아 톤으로 토닝까지 되어 있는 사진... 작은 아버님이 쓰시던 그 라이카 M2를 제가 물려받았지요... 편하고 선명한 디지털 카메라보다 필름카메라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빛바랜 사진 한장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윤하아빠/김욱
2003-05-18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