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손길 일이 있어서 광주로 내려간김에 잠시 시간적 여유로움이 남아서 보성으로 나홀로 출사를 떠났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떠나보는 출사인지^ 정말 사진으로 보던 풍경이 장관이더군요.. 근데 제 그 장관을 바라보는 제 눈이 막눈이라 좋은 프레임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모자라지만 이른 아침부터 茶園의 싱그러운 향을 담아내는 바쁜 손길을 담아보았습니다. 봄의 손길이 점점 더 바빠질수록 우리의 입안의 향기가 더 그윽해지겠지요? . . . 오늘 식사후에 녹차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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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2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