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 번뇌 선운사에서. 사람 무지 많은 날이었다.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고... 하지만 그곳에도 스님이 쓸쓸히 걸어갈 만한 자리는 있었다. 누군가의 번뇌들이 뒤틀린 나무처럼 피어올라 자라고 있던 선운사.
공중곡예사
2004-04-2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