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많은분들의 요청으로...^^: 원곡으로 수정합니다..
영화 홍반장에서 김주혁씨가 부르던것이 서툴면서도
인상적이라 선택한곡이었습니다..
좋은 말씀들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