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회귀 .....해탈
아주 옛날 아무것도 없던, 시간도 공간도 없던 시절
"이념" 이라는 커다란 정신적 존재가 살았습니다.
이것은 물론 나의 정신도 여러분의 정신도어느누구의 정신도 아닌
우주창조의 원리인 "로고스"가 있습니다.
어느날 이 절대자가 자기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자신의모습을 바깥으로 투사해야 하죠.
그래서 자신을 바깥으로 솓아부어 , 이걸 `외화(外化)`라 합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자연이라 그럽니다. 결국 절대자의 다른 모습인 셈이죠.
이념은 자신을 솓아부어 물리화학적,생물학적 자연을 만들고,
마침내 그 창조의 정점에서 인간을 낳습니다.
인간은 특이한 동물이여서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자연속에서 정신이 탄생하는 것 이지요.
그 인간으 정신은 발전하여 마침내, 사실은 자연의 이론의 다른 모습이며,
이 모든것은 절대자가 자신을 인식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 스스로 자연이 되었던 이념은 원래의 자기로 복귀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인식하려고 스스로 다른것이 되었다가
다시 자기한테 돌아오는 것 이것이 `정신의 여행`,
이게 바로 우주의 원리라 한답니다.